중생대 역사

트라이아스기 
트라이아스기는 지구 역사상 중기에 해당하는 시기로, 약 2억 50만 ~ 2억 0.6만년 전에 있었습니다. 이 기간은 삼대 광물 시대 중에서도 가장 길지만, 그만큼 여러 가지 중요한 사건들이 일어났습니다.
대량 멸종 사건
트라이아스기는 대량 멸종 사건 중 하나인 페르미안 대멸종 이후 지구 생물의 회복과정이 시작된 시기입니다. 하지만 페르미안 대멸종에 이어서 이어진 지구 온난화, 해수면 상승 등의 여러 환경 변화가 일어나며 대량 멸종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트라이아스기 초기에는 어디까지나 이전 대멸종에서 생존한 종들이 주로 서식하였지만, 중기 이후에는 새로운 종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공룡의 출현
트라이아스기 후반부에는 새로운 척추동물 권종인 공룡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작은 크기의 공룡이었지만, 후에는 크고 강력한 종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며, 이후에는 그들이 지배적인 지구 생물군집을 형성하게 됩니다.
판골리아 대륙의 분리
트라이아스기 후반부에는 현재 북아메리카 대륙과 유럽 대륙을 이어주던 판골리아 대륙이 분리되기 시작합니다. 이 분리는 지구 지각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이후 지구 지형의 변화와 생물군집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트라이아스기는 지구 역사상 중요한 시기 중 하나로, 대량 멸종 사건과 공룡의 출현, 그리고 대륙 분리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사건들이 일어났습니다. 이후 쥐라기 시대를 맞이하면서 공룡들은 더욱 발전하며 지구 생물군집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쥐라기
쥐라기 시대는 지구 역사상 중기에 해당하는 시기로, 약 2억 40만 ~ 6,500만 년 전에 있었습니다. 이 시기는 공룡들이 지구 생물군집의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이전 시기에 이어 발생한 대규모의 생물 진화와 멸종 사건이 일어나는 등 중요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난 시기입니다.
공룡의 발달
쥐라기 시대에는 공룡들이 지구 생물군집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 시기의 공룡들은 크기와 형태가 다양했으며, 대부분이 식육성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테리조저아류와 사우루스류가 대표적인 공룡 군집으로 이 시기를 대표합니다. 특히 테리조저아류는 날개가 발달하여 비행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공중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기류를 이용해 멀리까지 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멸종 사건
쥐라기 초기에는 대량 멸종 사건이 발생하여 지구 생물군집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 때문에 쥐라기 초기의 생물군집은 이전 시기와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새로운 종들이 등장하며, 지구 생물군집은 다시 회복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대륙 이동
쥐라기 시대에는 대규모의 대륙 이동이 있었습니다. 판골리아 대륙과 라우라시아 대륙이 분리되어 북아메리카와 유럽, 아시아 대륙들이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대륙 이동은 지구 지형과 기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으며, 이후 생물군집도 변화하게 됩니다.
쥐라기 시대는 지구 역사상 공룡들이 지구 생물군집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한 시기로, 대규모의 생물 진화와 멸종 사건이 일어나는 등 중요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난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생물군집과 지구 지형 변화는 이후 지구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백악기
백악기(白亜紀)는 지구 역사에서 중생대의 마지막 시대로, 약 1억 4600만 년 전부터 6천5백만 년 전까지 지속되었습니다. 백악기는 총 3개의 단계로 나뉘는데, 순서대로 조라기(早白亞紀), 중백악기(中白亞紀), 그리고 후백악기(晚白亞紀)입니다.
조라기는 약 1억 4600만 년 전부터 9천4백만 년 전까지 지속되었으며, 바다에서는 이전 단계인 식생기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육지에서는 갑각류, 곤충류, 식물류 등이 발전하였습니다.
중백악기는 약 9천4백만 년 전부터 1억 1300만 년 전까지 지속되었으며, 이 시기에는 공룡이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육지에서는 꽃이 처음으로 등장하였습니다.
후백악기는 약 1억 1300만 년 전부터 6천5백만 년 전까지 지속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공룡들이 거의 모두 멸종하였으며, 대신 포유류와 조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지구상에서 대규모의 광물자원이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