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 제국 1

메디아
메디아 시대는 페르시아 제국의 초기 시기를 가리키며, 기원전 728년에서 기원전 550년 사이에 이르는 기간입니다. 이 시기에는 메디아인이 페르시아 제국의 주요 부족 중 하나로 대우받았습니다.
메디아는 기원전 7세기 초에 이란 중부 지역에 위치한 작은 부족이었으며, 이후 지역적으로 성장하여 규모가 커졌습니다. 기원전 678년에 메디아 왕 까이오스는 엘람 왕국을 정복하고, 이어서 페르시아의 아허메네스 왕과 연합하여 앗로파테스 왕국을 정복했습니다.
이후 메디아는 더욱 강력해져 기원전 612년에는 니느웨를 함락시키는 등 중앙아시아 지방의 대부분을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원전 550년에 페르시아의 크로이스 왕이 메디아를 정복하여 페르시아 제국의 중추 지가 되었습니다.
아케메네스 시대
아케메네스 시대는 페르시아 제국의 가장 광활한 시대 중 하나로, 기원전 550년에서 기원전 330년 사이의 기간을 가리킵니다. 이 시기에 페르시아 제국은 지중해 지역에서부터 인도까지의 거대한 영토를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아케메네스 왕조는 기원전 6세기 초에 이란 중부의 파르사 지역에서 탄생했습니다. 그 당시 가장 강력한 세력이었던 바빌로니아 제국을 물리침으로써 최고로 강한 나라에 이르게 된다. 키루스는 바빌로니아를 정복한 후에 키루스 원통이라는 인류 최초의 인권선언문을 발표했는데 이는 1879년에 발견되었다. 여기에 보면 모든 시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질 수 있으며 노예제를 금지하며 궁궐을 짓는 모든 일꾼은 급여를 지급한다고 되어 있다. 다리우스 1세와 그의 아들 크세르크세스 1세 때 페르시아 제국과 그리스가 격돌하는데 이를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으로 부른다. 잘 알려진 아테네의 마라톤 전투와 스파르타 300명이 나라를 지켜냈던 테르모필라이 전투, 살라미스 해전은 아케메네스 제국과의 전쟁 이야기이다.
아케메네스 왕조는 대표적으로 다양한 문화와 종교를 수용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예를 들어 유대인들이 바빌로니아에서 사로잡혀 왔는데, 이들이 귀국하여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종교적 관대함이 나타났습니다.
또한, 아케메네스 왕조는 수도를 바빌론에서 수사로 이전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편협하게 대우받던 이전의 통치자들과 달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관습을 존중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의 점령 시대
알렉산더 대왕은 고대 그리스의 마케도니아 왕국 출신으로, 기원전 4세기 중반(기원전 356년~기원전 323년)에 살았습니다. 그는 그리스의 도시국가들을 통합하고, 그리스 정복 이후 인도까지 거대한 제국을 세웠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기원전 334년에 작은 군대와 함께 아시아로 군 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그리스와 아시아의 전쟁 문화의 차이를 이용하여 적군을 교묘하게 물리치며, 작은 군대를 지휘하여 큰 군대를 물리치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습니다.
그의 군사적인 업적은 아시아와 인도를 지배하며, 에우메네스와의 그라나이커 전투, 페르시아 왕 다리우스 3세와의 이소스 전투 등으로 유명합니다. 이를 통해 알렉산더는 대규모 제국을 건설했으며, 그리스, 에게멘누스, 바빌로니아, 페르시아, 인도 등 다양한 문화와 지역의 통합을 이룩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의 정치와 문화에 대한 업적은 거대한 문화 교류와 통합,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그는 그리스 문화를 확산시켰고, 이전에는 서로 교류하지 않았던 다양한 문화 사이의 대화를 이끌었습니다. 이는 동양과 서양 사이의 문화 교류가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알렉산더 대왕은 그의 제국을 유지하는 동안 다수의 반란과 내란, 그리고 그의 죽음 이후에는 그의 후계자들 간의 분쟁으로 인해 그의 제국은 빠르게 해체되었습니다.
사산 왕조
사산 왕조는 이란의 페르시아 지방을 토대로 세워진 페르시아 제국에서 가장 유력한 왕조 중 하나입니다. 이 왕조는 기원전 224년부터 기원후 651년까지 약 427년간 지배하였습니다.
사산 왕조의 창시자인 사산 1세는 기원전 224년에 파르테오크스 부족의 군주로부터 파르사 지역을 정복하고 페르시아 제국을 세웠습니다. 이후, 그의 아들과 손자들은 규모를 더욱 확장했고, 이 왕조는 인도, 중앙아시아, 캅사스, 메소포타미아, 시리아 등 다양한 지역을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사산 왕조는 로마 제국과 팽팽한 힘의 균형을 이루면서 유지하여 서로 뺏고 뺏기는 영토 전쟁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훗날 로마 제국에게 소모전을 지속하다 둘 다 크게 국력이 약해져 사산 공위시대가 일어났고 새롭게 일어나는 이슬람 제국도 가세하여 사산 왕조는 멸망의 길로 가게 된다.
사산 왕조는 세습 왕조였으며, 정치와 군사적인 지도력을 강조하였습니다. 사산 왕조는 종교적인 방면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 사산 1세는 제국에서 제일위의 신, 아후라 마즈다를 추종하는 제국의 공식 종교로 제정하였으며, 그의 후손들도 아후라 마즈다의 신앙을 계승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