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과 신화
잉카 제국은 지금의 페루와 에콰도르 일부 지역을 포함한 안데스산맥 지역에서 13세기 말부터 16세기 초까지 존재했던 대규모 인디언 제국입니다. 잉카 제국에는 다양한 건국 신화가 있다. 그중 하나는 잉카의 창조신 비라코차에서부터 시작한다. 창조의 신 티키 비라코차에겐 8명의 자녀가 있었다. 그의 4명의 형제들(아야르 카치·아야르 오코·아야르 아이카·아야르 망코)과 4명의 자매는 동굴에서 나와 인간계에 내려왔고, 인근에 정착하여 인간들의 시조가 된다. 하지만 아야르 망코와 오콜로는 다른 곳에 도시를 세우게 떠났고, 여행 중 망코와 오콜로 사이에 신치 로카가 태어난다. 신치 로카는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쿠스코로 인도하고, 그들은 쿠스코에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고, 신치 로카의 자손인 망코 카팍이 쿠스코의 지도자가 된다.
잉카 신화는 제국의 기원과 근본적인 철학을 설명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들의 신화에 따르면, 잉카 제국의 시초는 태양신인 인티가 인간의 시초인 망코 카팍과 마마 오크요를 창조한 후, 이들을 발라스 지방의 티티카카 호수 근처에 떨어뜨린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들은 나중에 잉카 제국을 건국하게 될 잉카 왕조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잉카 신화에는 태양, 달, 별, 산, 강 등 다양한 자연 요소들이 신들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인티는 태양의 신으로, 그의 아내인 마마 콜라는 달의 신으로 각각 모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신화는 구전으로만 전해지다가 스페인 식민주의자들이 들어와서야만 기록으로 남겨졌다. 몇몇 학자들은 잉카 제국인들 이 이러한 신화를 매듭 문자(quipus)로 기록했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 매듭 문자의 해독법은 스페인의 가혹한 식민 통치 기간 동안 모두 사라졌기에 현재는 해독할 수 없다.
고고학적 역사
잉카 제국은 고대 안데스산맥 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인디언 제국으로, 13세기 말부터 16세기 초까지 지속되었습니다. 안데스 문명은 약 BC 1000년경 현재 푸나라고 불리는 페루의 고원지대에서 싹트기 시작했다. 초기의 잉카족들은 유목민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기존의 안데스산맥 지역의 인디언 지배층을 정복하며 제국을 세우게 되었고, 광범위한 지역을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잉카 제국의 고고학적 발견은 스페인인의 침략 이후에 이루어졌습니다. 고고학자들은 해발 5.300m만큼 높은 알티플라노의 온대 지역에서 안데스 문명의 흔적을 발견했다. 잉카 족들의 신체 구조상 스페인 정복자들보다 키가 작았을지 모르지만, 그들은 분명 엄청난 고도에서도 잘 견딜 수는 신체 조건을 소유하고 있었다. 1911년, 미국 고고학자 하이러머가 페루의 마추픽추 근처에서 마추픽추 테라스를 발견했습니다. 이는 잉카 제국에서 사용되었던 대규모 농경 시스템으로, 단계별로 수많은 돌로 쌓아 올려져 있습니다.
그 이후로도 잉카 제국의 유물과 유적들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마추픽추 외에도, 쿠스코의 사크사예만 궁전, 티완 코에서 발견된 잉카 제국의 도시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발견은 잉카 제국의 문화, 정치 체제, 농업 기술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잉카 황금 유물"이라고 통상적으로 불리는 것들이 실제로는 잉카 이전 시대에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
쿠스코 왕국
쿠스코 왕조의 첫 번째 왕족은 망코 카팍이다. 잉카 사람들은 약 12세기경, 쿠스코에 작은 도시를 세우며 잉카 문명의 싹을 피웠다. 그는 태양의 신으로부터 권위를 받아 인간 세상에 나와 쿠스코를 건설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쿠스코는 안데스산맥의 중심에 위치하며, 이 지역은 잉카 제국의 중심 지역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꼬야 혹은 여왕과의 근친혼을 통해서 권력을 세습하였다. 잉카 제국이 번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고산지대의 기후 조건 때문이다. 고산 지대인 잉카 제국의 자원은 라마, 알파카, 그리고 비쿠냐로 제한되어 있었다. 잉카 쿠스코 왕국은 강력한 군사력을 갖고 있었으며, 적극적인 정책으로 이웃 지역들을 정복하여 확장하였습니다. 이들은 평화적인 방법으로도 지배층들을 확장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형태로만 정복되었지만, 이들의 정치 체제와 문화가 심화하였습니다. 잉카 정부는 모든 사람에게 태양신을 섬길 것을 강요하는 권위적이고 엄격한 정부였다. 잉카 제국의 모든 사람은 살기 위해서 일하여야만 했고, 심지어 귀족들도 솔선수범 일을 하였다. 그러나, 고고학자들은 이것을 잉카 제국이 두 계층의 조직 구조로 이루어져 있음을 뒷받침하는 근거, 파까떼라고 주장한다. 일반 사람들이 법을 어겼을 때 받는 형벌은 관리들의 그것보다 덜 엄격했다. 이것은 잉카 제국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상위 계층의 중요성을 강조한 한 예이다.
역사
잉카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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